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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CEO의 책 추천]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의 9월 책 추천
작성자 올집 코디 고정민 날 짜 2019-09-04 조 회 2101
첨부파일

작성자 : 경성리츠 대표이사 채창일


CEO의 9월 책 추천

1. 성공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어떻게 혁신하는가

2. 넥스트 챔피언

안녕하세요. 경성리츠 채창일대표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설명하는 두권의 책입니다.

요즘은 혁신, 사회적 가치, 사회적 기업, CSV, 쇼셜 임팩트, 소셜비즈니스 이런 용어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시대인데요,

그이유는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사회적 가치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경성리츠 올집은 사회주택 건립, 365건강기부올집 프로젝트, 올집 부동산종합서비스 클러스트 구축, 코하우징,

콜랙티브 하우스, 공유경제를 통해서 사회 전체 파이를 키워 나가는 소셜벤처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회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영감을 주는 첫 번째 책소개 입니다.



성공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어떻게 혁신하는가?


“성공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어떻게 혁신하는가?”

얼마전 서울시 사회주택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부도 위기를 언론 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 기업도 서울시의 사회주택 운영기업으로써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들은 왜 부도 위기를 맞을까?

제도적 지원의 부족, 비즈니스 구조에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자사의 핵심역량과 핵심자원의 파악이 부족했고, 그래서 핵심역량을 비즈니스에서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 비즈니스 구조의 문제점도 있다고 봅니다. 어제 제가 서울지사에서 향후 사회주택의 방향을 짚어봤는데요, 많은 제도적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기업들은 선한의도, 핵심가치, 미션의 정립은 정말 훌륭하지만, 실제 업무분야에서 역량이 조금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략은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제 사회적 목적은 사회적 기업만이 갖고 있는 덕목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혁신은 본 만큼 이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상상력이나 이론에 힘입어 머릿속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직간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혁신 작업을 추진 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저도 유럽, 일본등 다양한 나라의 공유경제등을 보고 왔고,

이번 9월에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스타시티, 뉴욕 위리브의 공유경제 시스템도 벤치마킹할 예정입니다.

돈을 벌면서도 사회를 이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에서는 국내외 36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배우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과 제안을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36개의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을 비즈니스 프로필이라는 도구를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프로필은 사람으로 치면 나이와 성별, 키, 몸무게 등을 파악 하듯이

해당 기업이 어떤 고객에게,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떤 방법으로 제공하는지를 중심으로

여기에 영향을 주는 외부요인-트랜드와 파트너십을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 한 기업의 사업구조를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체계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나 가치 사슬에 빠져 있는 고객과 고객니즈, 그리고 이 두가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에는 모호하게 표시된 가치 제안을 고객 니즈와 제품, 서비스로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이라는 비즈니스의 핵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이나 스토리와 같이 혁신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의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잘 알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이나 고객의 발굴은 개별 기업의 입장에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안입니다.

예를 들면 성인용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일부 보완하여 청소년용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개인용을 기업용으로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또한 산업(파이)전체를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동시에 순고용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점에서 파이의 크기는 그대로 둔 채 저가 정책 등을 통해 특정기업의 시장점유율만 늘리는 경쟁전략과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새로운 시장이나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과같은 효과적인 질문을 해봅시다.

1.기존에 있던 시장 외에 새롭게 생겨난 시장이 있는가?

2.기존에 있던 시장중에서 그 특성이 변화한 시장이 있는가?

ex) 하숙집-세어하우스=코리빙-콜랙티브하우스

3.기존에 있던 시장이고 변화도 없지만, 미처 보지 못하고 있던 시장은 없는가?


넥스트 챔피언


기존 경제학의 관점에서서는 사회적 혜택을 위해 기업의 경제적 성공이 희생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업과 사회는 오랜시간 대립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파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가치의 전체 파이크기를 증가시키는 상승적 방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넥스트 챔피언은 이중언어 구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중언어 구사자란 한국인이 영어를 잘한다는 식의 의미가 아니라, 사회영역의 언어와 비즈니스 영역의 언어, 양쪽 언어의 구사자를 뜻합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 아니면 비즈니스, 둘중 하나를 모국어로 삼는 체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 언어를 모국어로 하되, 다른 한쪽 언어도 충분히 잘 구사해 양 영역에서 융합자와 소통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합니다. 요즘 성공한 젊은 스타트업 CEO들은 대부분 이런 이중언어 구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에게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과 비즈니스를 같이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회에서 당장 요구하는 문제와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는 실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가치창출을 지속하려면 기업의 환경.핵심역량,경쟁등 경영전략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회적이익과 더불어 경제적 이윤을 ‘동시에’ 얻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CSV 전략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CSV 전략은 비즈니스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파이를 키우는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시장과 상품을 재구상하는 것입니다.

건강증진, 노령인구지원, 환경피해 감축등 거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필요한 재화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혁신을 찾으면 새로운 길이 열리고 공유가치가 창출됩니다.

우리기업의 공유주택, 세어하우스, 공유차량, 공유오피스 전략 등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둘째, 가치사슬의 생산성을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거나,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운송거리를 단축하는 등 비용과 환경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수 있습니다.

우리기업의 365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도 그런 접근에서입니다.

셋째,클러스트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은 지역 클러스트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연관산업의 클러스트 구축입니다.

부동산중개,이사,청소,세무,금융,법무,임대관리,임차인모집,임대주택 개발등 연관 산업을 한곳에서 원스톱 서비스하는 클러스트 구축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우리기업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에서 같은 장소에 모이도록 네트워크협업 시스템을 만들고, O4O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킥스타트(KickStart)는 아프리카 농민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휴대용 수동식 펌프를 개발해 130만명을 빈곤으로부터 구하고 22만개의 직업을 창출해 매년 2억1,000만달러(약 2,543억원)의 매출을 내는 대표적인 소셜벤처다.

소셜벤처란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가 경제성과와 상관 없이 사회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경제적 이익을 내는 벤처기업을 구분해 육성했다면,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혁신기술이 결합된 소셜벤처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소셜벤처는 혁신적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지칭한다. 혁신성을 지닌다는 점에서는 벤처기업과 사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유사하지만 두 가지 지향점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해외에서는 킥스타트와 같은 성공한 소셜벤처가 다수 나왔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경우 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곳에 한정된다. 일자리 창출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수익모델이 없기 때문에 지속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한계가 있다. 반면 소셜벤처는 수익모델이 명확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많은 포용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콰리나씨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단순히 생계를 유지할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사업까지 책임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9월 3일자 서울신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1VO3AGVUKF

 


독서의 계절 9,10월

“성공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어떻게 혁신하는가?”,“넥스트 챔피언”에서

많은 영감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